같은 툴을 쓰는 마케터들이 모이면 어떤 이야기를 나눌까요? ― 노티플라이 마케터 밋업 후기
2026년 6월 10일, 노티플라이 고객사 마케팅 실무자들이 모여 서로의 마케팅 운영 사례와 고민을 나눴습니다. 같은 툴을 쓰는 마케터들이 한자리에 모여 어떤 주제로 대화하였을까요? 노티플라이 마케터 밋업 현장을 소개합니다.
마케팅을 하다 보면 문득 궁금해집니다.
“다른 회사는 메시지 피로도를 어떻게 관리할까?”
“성과가 애매할 때는 어떤 기준으로 판단할까?”
“우리처럼 노티플라이를 쓰는 팀들은 어떤 유저여정을 만들고 있을까?”
같은 툴을 쓰고, 비슷한 고민을 하는 마케터들이지만 서로의 실제 운영 방식을 들을 기회는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노티플라이는 2026년 6월 10일, 고객사 마케팅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실적인 고민과 경험을 나눌 수 있는 네트워킹 이벤트, 노티플라이 마케팅 밋업을 준비했습니다.
같은 노티플라이를 쓰는 마케터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번 노티플라이 마케터 밋업을 위해 총 10개 고객사에서 12명의 실무자분들이 6월 10일 저녁 마루360 성장 세미나실에 모여주셨습니다. 이번 밋업은 노티플라이 고객 커뮤니티가 실제로 의미 있는 장이 될 수 있을지 확인해보는 첫 번째 소규모 시도였습니다. 노티플라이를 다각도로 활용하고 계신 고객 중 평소 다른 고객사의 마케팅 실무자들과 운영 방식이나 고민을 나눠보고 싶다고 말씀해주셨던 분들을 중심으로 모셨습니다.
이번 밋업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잘 정리된 발표를 듣는 것”보다 서로의 실제 운영 방식을 꺼내는 것이었습니다. 마케팅팀은 회사마다 조직 구조도, 리소스도, 데이터 환경도 다릅니다. 정답이 하나로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다른 회사의 기준과 시행착오를 듣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힌트가 될 수 있습니다.
실무 인사이트로 가득했던 고객사 세션
본격적인 네트워킹에 앞서, 세 분의 고객사 마케터가 각자의 노티플라이 활용 사례를 공유해주셨습니다.

첫 번째 세션은 팀리미티드 김혜린님의 발표였습니다. 혜린님은 스타트업 마케터가 퍼포먼스, 프로모션, 데이터 분석까지 폭넓게 맡는 상황에서 어떻게 성과를 높여왔는지 공유해주셨습니다.
핵심은 모두에게 같은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아니라, 유저의 행동과 맥락에 맞춰 타이밍과 명분을 설계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벤트 트리거, 유저 프로퍼티, CSV 기반 데이터 활용 등 실제 마케팅 운영에서 바로 참고할 수 있는 방식과 실사례들이 소개되었고, 참석자들은 “개인화 메시지”가 단순히 이름을 넣는 수준을 넘어 어떻게 캠페인과 유저여정 구조로 연결되는지 들을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세션은 애즈위메이크 서용원님께서 큐마켓 마케팅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매일 반복되는 메시지를 어떻게 더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지 소개해주셨습니다.
매일 보내는 메시지라도 문구를 다르게 운영하고 싶었던 고민, 세그먼트별 메시지를 만들수록 캠페인 수가 늘어나는 문제, 그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Connected Contents와 Supabase를 활용한 방식이 공유되었습니다. 운영 부담을 줄이면서도 더 적합한 메시지를 보내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실무자가 할 수 있는 시도들을 소개한 사례였습니다.

세 번째 세션은 클래스101 류승혜님의 발표였습니다. 류승혜님은 마케터가 직접 유저 속성과 이벤트를 관리한 경험을 공유해주셨습니다.
개발팀의 도움을 기다리느라 캠페인 타이밍을 놓치거나, CSV 수동 추출 과정에서 대상자가 누락되는 문제를 줄이기 위해 BigQuery, Apps Script, Notifly API를 활용한 방식이 소개되었습니다. 이번 세션은 마케터가 데이터와 자동화를 어디까지 직접 다룰 수 있는지 보여주며, “일단 한 번 도전해보라”는 메시지를 주었습니다.
세션 주제는 서로 달랐지만 공통점은 분명했습니다. 각 팀은 모두 “우리 상황에 맞는 마케팅 운영 방식”을 찾고 있었고, 노티플라이는 그 실험과 운영을 가능하게 하는 도구로 활용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발표들은 이후 조별 디스커션에서 더 구체적인 질문과 대화로 이어졌습니다.
질문카드에 담긴 마케터들의 진짜 고민
고객사 세션 이후에는 질문카드를 활용한 조별 디스커션이 이어졌습니다.

참석자들은 각자 평소 궁금했던 점을 질문카드에 적고, 조별로 카드를 모아 서로의 경험을 나눴습니다. 질문은 정답을 묻기보다 서로의 경험, 그리고 솔직하고 실무적인 인사이트를 묻는 방식으로 이어졌습니다.
현장에서 오간 질문들은 마케터들이 매일 부딪히는 실제 고민에 가까웠습니다.
- 다른 팀에서는 성과 분석을 어떻게 할까?
- 유저 여정에 진입하는 고객의 상태가 다를 때는 어떻게 설계할까?
- 메시지 피로도와 발송 비용은 어떤 기준으로 관리할까?
- 개발 팀과 더 잘 소통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 소재 레퍼런스는 어디서 얻을까?
질문카드는 단순한 아이스브레이킹 도구가 아니었습니다. 각 팀이 가지고 있던 운영 기준과 시행착오를 꺼내고, 서로 비교해보는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노티플라이 팀에게도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고객사들이 실제로 어떤 지점에서 막히고, 어떤 운영 기준을 궁금해하는지, 앞으로 어떤 사례와 기능을 더 필요로 하는지 직접 들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같은 툴을 쓰는 같은 직무끼리 모일 수 있어 좋았어요”
이번 밋업에서 가장 많이 나온 반응은 “다른 회사의 실제 운영 방식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는 것이었습니다.
같은 노티플라이를 쓰고, 같은 업무를 하고 있지만 각 회사의 조직 구조와 리소스, 캠페인 운영 방식은 모두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의 기준과 시행착오를 듣는 것만으로도 좋은 레퍼런스가 되었습니다.

참석자분들은 이런 반응을 남겨주셨습니다.
“다른 회사 사례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같은 툴을 쓰는 같은 직무끼리 모일 일이 없는데, 이런 기회가 있어서 좋았어요.”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어요.”
“더 크게 해도 좋겠어요.”
“시간이 짧아서 아쉬웠어요.”
행사가 끝난 뒤에는 카카오톡을 교환하거나 2차로 맥주를 마시러 가자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네트워킹 분위기도 자연스럽게 이어졌습니다.
이번 밋업을 통해 확인한 것은 분명했습니다. 마케터들은 다른 회사가 실제로 어떻게 운영하고 있는지를 궁금해합니다. 그리고 같은 툴을 쓰는 사람들끼리의 대화는 제품 활용법을 넘어, 각자의 업무 방식을 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이번 노티플라이 마케터 밋업은 노티플라이 고객사들이 서로의 레퍼런스가 된 첫 번째 자리였습니다.
노티플라이는 고객사들이 단순히 같은 툴을 쓰는 데서 그치지 않고, 서로의 운영 방식과 시행착오를 나누며 더 잘 활용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싶습니다. 제품을 더 잘 쓰는 방법은 문서나 가이드에서도 배울 수 있지만 실제 운영에서 마주치는 고민과 판단 기준은 비슷한 일을 하는 사람들과의 대화 속에서 더 선명해지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노티플라이는 고객사들이 실제 운영 경험을 나누고 서로의 고민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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